웰빙

'이것' 생으로 먹으면 수명 연장 가능

으레 외국인들은 한국인에게 마늘 냄새가 난다고 한다. 그만큼 한국은 마늘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늘에는 항바이러스 특성이 있어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숙성된 마늘 추출물이 인체의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기도 했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유발하는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마늘을 섭취하면 혈압이 유의미하게 감소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마늘은 혈압약과 효과가 비슷하지만 부작용이 적다고 한다.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일가견이 있다. 한 연구에서 마늘 보충제를 일정 기간 섭취한 사람들을 검사했을 때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간에게 위협이 되는 다양한 영양을 가진 마늘에 수명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한 실험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씩 마늘을 섭취한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더 오래 살았다고 한다.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마늘의 효능의 엑기스가 담긴 알리신은 익히면 감소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고기와 쌈을 싸서 먹을 때도 익힌 마늘보다는 생마늘을 넣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생마늘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