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사

박찬대 "윤 대통령 부부, 명태균 폭로 직접 해명해야.."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5일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해명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 국감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씨 사이의 부당거래 의혹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며, 사실이면 진실을 밝히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한 매체는 명씨가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여론조사 조작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또, 명씨는 여론조사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이 2022년 재보궐선거에서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박 원내대표는 명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윤 대통령 부부와 긴밀한 관계가 지속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대통령실의 대응을 비판하며,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을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