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 암살 가능성에 대비해 통신 재밍 차량, 드론 탐지 장비 도입 등을 통해 경호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은 김일성·김정일 시대 문헌 대신 김정은의 혁명 역사를 강조하며 석대 삭제, 김정은 독자적인 우상화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둘째 딸 김주애의 지위도 격상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김주애의 노출 빈도를 조절하며 김여정의 안내 및 최선희의 보좌를 받는 등의 활동 범위와 지위가 격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