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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2000년 이후 최고 선수'로 '마이클 펠프스' 선정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2000년 이후 최고의 선수 100명을 선정한 결과, 미국 수영의 마이클 펠프스가 1위에 올랐다. 

 


펠프스는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6관왕,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8관왕, 2012 런던올림픽에서 4관왕,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총 2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위는 테니스의 세리나 윌리엄스가 차지했다. 월리엄스는 23개의 메이저 단식 우승과 4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기록했다. 3위는 축구의 리오넬 메시, 4위는 농구의 르브론 제임스, 5위는 미국프로풋볼의 톰 브레이디가 각각 선정됐다.

 

톱 10에는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 체조의 시몬 바일스, 골프의 타이거 우즈, 육상의 우사인 볼트, 농구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포함되었다.

 

종목별로는 농구가 2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야구 17명, 축구 15명 순이었다.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는 야구의 스즈키 이치로가 37위, 오타니 쇼헤이가 62위, 복싱의 매니 파키아오가 7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