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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를 구한 손흥민… 오만 꺾고 결승행

손흥민이 한국 축구대표팀을 구했다. 

 


그는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과 두 개의 도움으로 팀을 3-1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는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한국은 스리톱으로 손흥민, 오세훈, 황희찬을 배치했으며, 전반 10분 황희찬의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오만이 전반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시작 후 손흥민이 결승골을 넣고, 추가 시간에 주민규가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3-1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