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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갈등 속 '호날두' 경기 출전 거부..AFC 경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란 경기 출전을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 나스르는 오는 22일 이란 테헤란에서 에스테그랄FC와 '2024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를 예정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 등 중동사태가 악화되면서 경기의 정상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알 나스르 관계자는 "아시아축구연맹에 중립국으로 경기장 변경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년 AFC는 이란과 사우디 클럽 간의 경기를 제3국에서 개최하도록 결정한 바 있어, 이란 홈경기는 오만 또는 UAE에서, 사우디 홈경기는 카타르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