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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노장 커리, NBA 역사에 또 한 번 불을 지핀 35+점 연속 기록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24-2025 NBA 시즌에서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13일 커리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37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20-117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쿼터에서 중요한 순간에 중거리슛과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역전을 이끌었고,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치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는 그가 2경기 연속 35+점을 기록한 것으로, 만 36세 이상 선수로는 조던과 르브론에 이어 3번째이다.

 

올 시즌 커리는 평균 23.9점, 4.8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9승 2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으며, 커리의 활약이 팀의 성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