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10일 휴가 주는 신의 직장 vs 5일도 못 쉬는 흙수저 회사' 설 연휴 양극화 실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9일 발표한 '2025년 설 휴무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설 연휴 운영 방식과 경기 전망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전국 5인 이상 6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은 대체로 보수적인 경영 기조를 보이면서도 직원들의 휴식권은 보장하려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설 상여금 지급 현황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62.4%로, 전년(64.5%) 대비 2.1%p 감소했다. 여기서도 기업 규모별 격차가 두드러졌는데, 300인 이상 대기업의 상여금 지급 비율이 78.8%로, 300인 미만 중소기업(60.3%)을 크게 앞섰다.
올해 설 연휴는 25일 토요일부터 30일까지 공식적으로 이어지며, 주말(25~26일)과 임시공휴일(27일), 그리고 설 본연의 공휴일(28~30일)을 포함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45%가 이 6일간의 연휴를 그대로 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9일 이상 장기 휴가를 부여하는 기업이 22.1%에 달했으며, 심지어 10일 이상의 파격적인 휴가를 제공하는 기업도 0.7% 존재했다.
기업 규모에 따른 휴무 격차도 뚜렷했다. 300인 이상 대기업의 경우 42.2%가 7일 이상의 휴무를 부여한다고 답한 반면, 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28.5%에 그쳤다. 반대로 5일 이하의 상대적으로 짧은 휴무는 중소기업(26.2%)이 대기업(15.6%)보다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는 기업 규모에 따른 복리후생의 양극화 현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다.
설 상여금 지급 현황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62.4%로, 전년(64.5%) 대비 2.1%p 감소했다. 여기서도 기업 규모별 격차가 두드러졌는데, 300인 이상 대기업의 상여금 지급 비율이 78.8%로, 300인 미만 중소기업(60.3%)을 크게 앞섰다.
상여금 지급 방식을 살펴보면, '정기상여금으로만 지급'이 65.7%로 가장 높았고, '별도상여금만 지급'이 24.4%, '정기상여금과 별도상여금 동시 지급'이 9.8%를 차지했다. 특히 별도 설 상여금의 경우, 대다수 기업(81.7%)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답했으며, 증액 계획이 있는 기업은 14.2%, 감액 계획이 있는 기업은 4.2%에 불과했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설 경기 전망이다. 올해 설 경기가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응답한 기업이 60.5%에 달해, 최근 5년(2021~2025년) 중 가장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반면 경기 개선을 체감한다는 기업은 고작 4.4%에 그쳐 역시 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35.2%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제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수준임을 시사한다.
- 37억 자산가, 여름휴가 전 "이종목" 매수해라!! 한달
- 4개월 만에 35억벌었다!! 주식, 순매도 1위종목..."충격"
- 도박빚 10억 여배우K양 '이것'후 돈벼락 맞아..
- 먹자마자 묵은변 콸콸! -7kg 똥뱃살 쫙빠져!
- 서울 전매제한 없는 부동산 나왔다!
- 新 "적금형" 서비스 출시! 멤버십만 가입해도 "최신가전" 선착순 100% 무료 경품지원!!
- 인삼10배, 마늘300배 '이것'먹자마자 "그곳" 땅땅해져..헉!
- "한국로또 망했다" 이번주 971회 당첨번호 6자리 모두 유출...관계자 실수로 "비상"!
- 주름없는 83세 할머니 "피부과 가지마라"
- 폐섬유화 환자 98% 공통된 습관 밝혀져…충격
- 개그맨 이봉원, 사업실패로 "빛10억" 결국…
- 로또1등' 수동 중복당첨자만 벌써 19명째 나왔다.
- 이만기의 관절튼튼 "호관원" 100%당첨 혜택 난리나!!
- 남性 "크기, 길이" 10분이면 모든게 커져..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