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용왕님의 선물..제주 바다서 1.8m ‘몬스터 돗돔’ 낚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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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돗돔은 제주시 우도와 구좌읍 행원리 사이 해역에서 포획되었다. B씨와 일행은 12호 낚싯줄에 생새우를 미끼로 사용해 참돔을 낚고 있었으나, 예상치 못한 대형 돗돔이 걸려들며 긴 사투가 시작됐다. 돗돔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데만 한 시간이 걸렸으며, 뜰채로 건져 올릴 수 없는 크기였기에 갈고리를 이용해 가까스로 배 위로 옮겼다. 당시 주변을 항해하던 다른 낚시어선도 이들의 작업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낚시객들 사이에서는 참돔이 미끼를 문 후 돗돔이 이를 덮쳤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대형 어종이 포획될 때 종종 발생하는 현상으로, 돗돔의 왕성한 식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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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형 돗돔은 국내 공식 기록 중 역대 최대 크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낚시협회 및 해양수산 전문가들이 주관하는 '최대어 심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인증된 최대 돗돔은 2016년 2월 22일 전남 여서도에서 잡힌 길이 175cm, 무게 120kg의 개체였다. 매년 연말 개최되는 심사에 이번 돗돔이 접수될 경우, 국내 기록을 새롭게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포획된 돗돔은 경매를 통해 타 지역 상인에게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돗돔은 최대 몸길이 2m까지 성장하며, 보통 수심 400~500m의 깊은 암초지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돗돔은 '전설의 물고기'라 불리며, 어민과 낚시객들 사이에서는 '용왕의 허락을 받아야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국내에서 돗돔이 주로 출몰하는 지역은 전남 완도군 여서도, 제주도 모슬포, 동해 먼바다 등 5곳 안팎으로 제한된다. 보통 5~7월 산란기가 되면 수심이 얕은 곳으로 올라와 간혹 낚시나 그물에 걸리지만, 2월에 돗돔이 포획된 사례는 상당히 드문 경우다. 제주에서는 지난 2015년 4월, 길이 1.5m, 무게 100kg의 돗돔이 잡힌 사례가 있었으며, 2020년 11월 11일과 13일에는 부산에서도 돗돔이 포획된 바 있다.
이번 사례는 낚시업계와 해양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국 최대어 기록이 갱신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돗돔 포획이 해양 환경 변화와도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돗돔의 생태 연구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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