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0여 일 남은 미 대선.."트럼프, 해리스와 격차 줄어"

미 대선이 20여 일 남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상승세를 보이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해리스와 동률을 기록하거나 근소하게 뒤처지고 있다.

 

특히 경합 주에서는 두 후보가 49%로 같은 지지율을 보였다.

 

주요 이슈별로 트럼프는 이민 문제에서, 해리스는 낙태와 관련된 신뢰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경제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트럼프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인 히스패닉계 지지율이 과거보다 낮아지며 위기를 겪고 있다.

 

반면, 트럼프는 히스패닉계 지지율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