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국기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태권도 명예 9단으로서 미국 내 태권도 발전 및 보급에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또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동섭 원장은 2021년 트럼프에게 명예 9단증과 도복을 수여한 경험을 회상하며, 그가 남북 평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 도복을 입고 의회에서 연설하겠다고 약속한 점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트럼프의 막내아들이 태권도 유단자라는 배경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