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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 사라졌다! 후지산도 녹여버린 '기후변화'

기후변화로 인해 일본의 최고봉인 후지산(3,776m)의 풍경이 변화하고 있다. 

 


정상에 첫눈이 내린 날은 11월 6일로, 1894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늦은 기록을 세웠다. 

 

이전의 가장 늦은 기록은 1955년과 2016년의 10월 26일이었으며, 평균적으로는 10월 2일에 첫눈이 내렸다. 

 

2023년에는 10월 5일이었지만, 2024년은 처음으로 10월에 눈이 오지 않은 해가 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기후변화로 보고 있다. 2024년 6월부터 8월까지의 기온은 평균보다 1.76℃ 높았고, 9월에는 도쿄에서 열사병으로 252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