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독감 사망 서희원, 남긴 건 '백신 공포'... 대만 사회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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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대만 전역에서는 독감 백신을 맞으려는 시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병원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지난 3일 서희원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대만에서는 독감 백신 접종 문의 전화가 빗발치기 시작했다.
특히 서희원이 가족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급성 폐렴으로 악화돼 단 며칠 만에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상치 못한 비극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독감에 대한 경각심이 빠르게 확산되는 모양새다.
대만 남부 타이난시 보건 당국 관계자는 "서희원 사망 소식 이후 독감 백신 접종 희망자가 평소보다 약 30% 급증했다"며 "관내 병·의원마다 20~30명씩 대기 줄이 생기는 등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부랴부랴 준비했던 잔여 백신 7000 도스(1회 접종분)마저 3시간 만에 모두 예약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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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타이중시 보건 당국 관계자 역시 "현재 보건소에 걸려오는 전화는 거의 독감 백신 예약 문의"라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큰 상황이지만, 현재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3만 8000 도스에 불과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는 서희원 사망 이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독감으로 인한 입원 환자 수가 16만 2천여 명으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독감 유행에 대한 심각성을 경고했다.
CDC는 정부가 확보해 둔 잔여 독감 백신 20만여 도스를 전국 3073개 의료기관에 긴급 배포하고, 필요한 경우 개인 부담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서희원은 과거 면역계 문제로 두 차례 유산을 겪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독감에 걸릴 경우 폐렴,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적극적인 예방 접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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