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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 어쩌나?' 배추 한 포기 2만 원 급등
9월 중순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배춧값이 급등하며, 한 포기 가격이 2만2,000원을 넘는 상황이 발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금치'와 '금추'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고, 소비자들은 "한우보다 비싸다", "올해 김장은 포기해야 할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금치'와 '금추'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고, 소비자들은 "한우보다 비싸다", "올해 김장은 포기해야 할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달 중순까지의 폭염과 일부 지역의 가뭄으로 인해 배추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는 이달 초 6,000~7,000원이었으나, 추석 성수기 할인 지원이 끝난 이후 8,000원대에 진입했고 현재 9,000원 선에서 변동 중이다. 20일 기준 배추 한 포기의 평균 소매가는 8,989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5.15% 상승했으며 평년 가격보다도 24.55% 높다.
유통업계는 10월 중순까지 배춧값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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