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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 부는 '노브랜드' 바람, 이마트 동남아 유통 시장 정조준!

이마트가 6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노브랜드 1호점을 개점하며 라오스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는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세 번째 동남아 진출 국가이다. 

 


라오스는 아직 유통 시장이 초기 단계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젊은층이 밀집한 지역에 생활 밀착형 로드샵 형태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한국식 프로모션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5년 안에 라오스에 노브랜드 매장 20여 개를 열고 중소기업 수출 플랫폼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 전 세계 20여 개국에 노브랜드 상품을 수출 중이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