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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빼고 다 오른다..외식 물가 고공행진에 서민 밥상 '흔들'

10개월 사이 김밥, 짜장면, 비빔밥 등 서민 음식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김밥 가격은 5.3%나 급등했고, 짜장면과 비빔밥도 5%씩 올랐다. 서민들이 즐겨 찾는 삼겹살 가격은 2만 원을 돌파했고, 삼계탕과 김치찌개 백반 가격도 줄줄이 인상되었다. 

 

이는 원달러 환율 고공 행진과 정치 불안 등의 요인으로 내년에도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편 미용실, 대중탕 등 개인 서비스 요금도 평균 3.2% 상승하며 서민 경제를 더욱 압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