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한 후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식단과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식사 후에는 포만감을 느끼지만, 그렇지 않다면 여러 요인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호르몬 부족'
렙틴과 그렐린 호르몬이 식욕과 에너지 소비를 조절한다. 렙틴이 뇌에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도 식욕을 증가시킨다.

 

'식단의 불균형'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는 영양이 부족하고 과식을 유발한다. 포만감을 유지하려면 탄수화물, 단백질, 건강한 지방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이 도움이 된다.

 

'건강 문제'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은 식후 배고픔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일부 약물도 식욕을 높일 수 있다.

 

'무리한 칼로리 제한'
식사를 거르거나 과도한 다이어트는 배고픔을 악화시켜 과식을 초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