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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입 연 한소희

배우 한소희가 최근 사생활 관련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항상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개인적인 일이 공적인 일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2도 재미있고 즐겁게 감상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의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감정적인 글을 SNS에 올리며 논란에 휘말렸고, 결국 두 사람은 공개 연애 2주 만에 헤어졌다. 또한 그의 어머니가 2021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원주 지역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구속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소희의 소속사는 "어머니가 저지른 개인적인 일"이라며 "한소희도 이 사실을 접하고 매우 안타까운 심정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소희가 주연을 맡은 '경성크리처'는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괴물과의 대결을 다루고 있다. 시즌1에서는 1945년 일본의 생체실험으로 탄생한 괴물과의 싸움을 그렸다면, 시즌2는 2024년 서울에 남아 있는 시대적 잔재로 인한 새로운 갈등을 다룰 예정이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9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