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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열구' 하이브, 민희진과의 카톡 공개한 빌보드 칼럼니스트에 들통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비방한 적이 없다는 하이브의 입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서 "최근 기사와 발언에서 제 이름이 언급된 것에 놀랐다"며 "이 문제에 개인적으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 양측의 커뮤니케이션 스크린샷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 스크린샷에는 민희진 전 대표와의 모바일 메시지 및 하이브 측에서 보낸 이메일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이메일은 PR 대행사 TAG에서 전송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서 "최근 기사와 발언에서 제 이름이 언급된 것에 놀랐다"며 "이 문제에 개인적으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 양측의 커뮤니케이션 스크린샷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 스크린샷에는 민희진 전 대표와의 모바일 메시지 및 하이브 측에서 보낸 이메일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이메일은 PR 대행사 TAG에서 전송된 것이다.
대화는 벤자민이 하이브 측 이메일 내용을 확인하려는 것으로 시작되며, 그는 "빌보드가 하이브로부터 클레임을 받았다"며 "저와 대화하거나 의견을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기자회견 및 뉴진스 라이브 스트리밍 관련 글을 작성 중이었고, 이 시기에 하이브가 빌보드에 성명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가 보낸 것인가요? 정말 이상하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벤자민으로부터 하이브 PR 대행사 TAG에서 나에 대한 비방이 포함된 자료를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고, 내용이 매우 편향적이라 사실 확인을 원했다"고 말했다. 또한 "겉으로는 프로듀서를 5년으로 제안하며 홍보하면서, 뒤에서는 해외 매체에 비방 자료를 배포하는 회사를 누가 믿겠냐"고 비판했다.
앞서 하이브 측은 이에 대해 "해외 PR 대행사에서 비방 자료를 배포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며, 제프 벤자민도 이를 확인해줬다"고 반박했다. 또한 "해외 PR 대행사에 민 전 대표에 대한 자료를 배포한 적이 없으며, 그런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벤자민으로부터 민 전 대표에게 비방 자료를 받은 적이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제프 벤자민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서 K팝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K팝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벤자민이 공개한 엑스 관련 내용에 대해 하이브는 거짓 해명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으며, 벤자민의 모바일 메신저 내용에 등장하는 키워드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이브는 누리꾼에게 받은 별명인 '입열구(입만 열면 구라)'가 재조명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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