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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안유성, 계엄 이후 명판 속 尹 이름 가렸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주목받은 안유성 셰프가 자신의 '대한민국 명장' 명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을 은박지로 가린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안 셰프의 식당을 방문한 후 촬영한 명판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대한민국 명장 요리 직종 안유성' 명판에서 윤 대통령의 이름이 가려져 있었고, 이로 인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가린 것 같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안 셰프의 식당을 방문한 후 촬영한 명판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대한민국 명장 요리 직종 안유성' 명판에서 윤 대통령의 이름이 가려져 있었고, 이로 인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가린 것 같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안 셰프의 명판은 지난 9월 넷플릭스 방송 당시에는 윤 대통령의 이름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으나, 이후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가려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10월 KBS 인터뷰에서 그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최근 대통령을 모셨다"고 답하며 윤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안유성 셰프는 2013년 국무총리 표창, 2017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수상에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 조리 명장'으로 선정된 일식 전문가로, 그의 행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강단 있다"는 반응과 함께 대통령 명칭 표기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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