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하늘 위에서 읽는 남도..김영근, 드론으로 그려낸 서정적인 풍경 오디세이
"앵글을 넘어 시선을 확장하다."
수백 년의 시간을 품고 있는 고즈넉한 고택,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돌담길,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김영근 기자는 드론을 통해 남도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35년간 호남의 역사를 기록해 온 베테랑 사진기자 김영근이 드론이라는 새로운 눈을 통해 남도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포착, 사진전 '남도의 숨결, 드론에 담다'를 개최한다.
2월 5일부터 21일까지 광주 금봉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풍경 사진을 넘어, 하늘 위에서 바라본 남도의 다채로운 얼굴과 그 안에 깃든 역사,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진하게 담아낸다.
오랜 시간 남도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김영근 기자에게 남도는 단순한 취재처가 아닌 영감의 원천이자 삶의 터전과도 같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드론이라는 새로운 시각 도구를 통해 남도의 익숙한 풍경 속에 숨겨진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봄에는 싱그러운 생명력으로 물든 들판, 여름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 빛나는 푸른 바다, 가을에는 형형색색 물든 단풍으로 수놓아진 산, 그리고 겨울에는 고요하고 적막한 설경까지. 김영근 기자의 드론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남도의 다채로운 풍경을 놓치지 않고 예술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인간의 시선이 닿기 어려운 높은 하늘에서 바라본 풍경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만을 담는 것을 넘어, 그 안에 깃든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함께 보여준다는 것이다.
수백 년의 시간을 품고 있는 고즈넉한 고택,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돌담길,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김영근 기자는 드론을 통해 남도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김영근 기자는 "드론을 통해 하늘에서 남도를 바라보는 순간, 마치 새로운 세상을 만난 듯한 벅찬 감동을 느꼈다"며 "이 감동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전시가 남도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그 안에 깃든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1991년 한국일보를 시작으로 경향신문을 거쳐 현재 조선일보에서 활동 중인 김영근 기자는 4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도의 숨결, 드론에 담다' 전시는 광주 금봉미술관 전시 이후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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