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한국 미술 55년 '숨겨진 걸작들'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부 전시는 4월 8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본관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거장들인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박생광 등 24명의 작가들이 남긴 귀중한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이들은 대부분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일본 유학을 통해 서양 미술을 접하고 한국적 정서와 결합시킨 1세대 서양화가들로, 한국 미술의 근간을 형성한 작가들이다. 그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 미술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같은 기간 신관에서는 도형태 부회장이 주도한 '한국 실험미술 작가 다시 보기' 프로젝트로 소개된 작가들과 해외에서 활동하는 디아스포라 작가 12명의 작품 180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설치 작품을 비롯해, 한국 실험 미술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곽인식, 그리고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김차섭, 김명희, 임충섭 등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경을 넘어 활동한 한국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성취를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5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부 전시는 6월 29일까지 이어지며, 현대화랑이 1970년대 후반부터 적극적으로 개인전을 열어주었던 재프랑스 화가들과 1980년대 중반 이후 소개한 추상 양식 회화 작가들의 대표작으로 구성된다. 본관에서는 '현대화랑'에서 '갤러리현대'로 확장해 나간 20세기 후반까지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신관에서는 현대미술가들의 근작과 신작을 공개하여 한국 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회고전을 넘어, 한국 미술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다. 갤러리현대가 55년간 한국 미술계에서 수행해온 역할과 기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한국 미술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일제강점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술의 흐름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대적 변화와 예술적 응전의 역사를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
갤러리현대의 이번 55주년 기념 특별전은 한국 미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소중한 문화적 이정표로서, 미술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놓칠 수 없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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