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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과 즐기는 맥주 한모금..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개최

아름다운 바다에서 맥주를 즐기며 초여름의 힐링을 만날 수 있는 '제4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오는 28~30일 강릉시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문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최대 수제맥주 축제로, 강릉을 대표하는 버드나무 브루어리와 강릉 브루어리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의 18개 수제맥주 양조장과 12개 음식업체가 참여한다. 관람객은 총 100여종의 다양한 수제맥주와 함께 어울리는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경포해변 중앙광장 앞의 백사장을 활용한 스탠딩 시음존과 신규로 운영되는 와이키키 테마 파라솔 존은 맥주를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또 비치 요가, 다채로운 장르의 버스킹 공연, 열정 넘치는 버블 DJ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낮과 밤에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행사 기간 동안은 강릉 바우길과 연계된 트레킹도 열리며, 울창한 송림 속 로컬 프리마켓은 참여 업체가 2배 이상 증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편의를 위해 시는 시외버스터미널, 중앙시장, 강릉역과 같은 주요 지역을 지나는 노선에 오후 1시~밤 10시까지 총 7회의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맥주 및 음식의 가격을 공정하게 운영하며, 행사장 내 모니터링과 관리본부를 설치하여 민원 처리에 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