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30일 김해공항에서 부산~발리 노선의 취항식을 열었다. 

 

노선은 김해공항 최초의 인도네시아 직항이며, 주 4회 운행된다. 첫 항공편은 220석을 채우고 출발했다. 

 

이번 취항으로 발리가 부산과 가까워지면서 여행 상품 출시가 예상되며, 항공권 가격도 크게 낮아졌다. 

 

부산시는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수를 1000만 명으로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활성화에 나섰다. 

 

현재 김해공항의 국제선 운항편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93.6%까지 회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