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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철쭉제 "서커스·버블쇼·푸드트럭 총출동"

이번 철쭉제는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 한나절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동화나라 테마를 활용한 경관 조성은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 힐링 마켓(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마련된다. 특히, 불암산 힐링타운 내 나비정원, 정원지원센터, 산림치유센터 등 주요 시설에서도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철쭉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요소는 곳곳에 마련된 야외 도서관이다. '책쉼터 방긋'에서는 어린왕자 테마 조형물을 배경으로 북 쉼터, 그늘막이 조성되며, 도서 큐레이션과 그림책 읽어주기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카페포레스트 잔디마당, 유아숲체험장 내 냇가, 피크닉장 등도 야외 도서관으로 탈바꿈하여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철쭉동산 앞 힐링쉼터에는 메인 무대가 설치되어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19일에는 '나비 날리기'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서커스, 버블쇼, 김덕수패 사물놀이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27일에는 오케스트라와 팝핀현준, 박애리의 합동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노원구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축제장 곳곳에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안내 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돕는다. 또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인근 주차 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

지난해 철쭉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철쭉이 활짝 핀 불암산의 장관에 감탄을 자아냈다. 한 방문객은 “도심 속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철쭉을 만날 수 있을 줄 몰랐다.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았다. 내년에도 꼭 오고 싶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은 철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축제를 만끽했다.
한편, 노원구는 철쭉제 외에도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5월에는 ‘노원 달빛산책’이 진행되며, 여름에는 ‘노원 백사실 계곡 물놀이 축제’가 열린다. 가을에는 ‘노원 단풍길 걷기 대회’와 ‘노원 문화예술제’가 개최되며, 겨울에는 ‘불암산 눈꽃 축제’가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철쭉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활짝 핀 꽃들로 완벽한 봄날을 선사할 것”이라며 “철쭉제가 많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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